더 K9 3.9 AWD 그랜드 플래티넘, 레이크스톤 차량 경매로 구매.
- 장거리 여행에 EQA는 4인 가족에게는 불편한 차로 판단하고, 장거리용 편의장비 달린걸로 사기로 결심
- 장거리에 그랜저 TG는 편의 장비의 부족으로 피로도가 높음
- 왜 K9인가? 반자율 주행 기능이 길게는 10분도 가능한 대형 세단
-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음
- 풀옵션
- 무조건 안락해야 함 (대형차)
- 중고를 고른 이유는 신차 대비 2023년 대형차 감가가 3년 기준 50%, 4년 기준 60% 수준임.
- 관리가 잘 된 차량의 조건 및 우선 순위
- 안전해야 함. 급하게 발진 하는 차량은 일단 무조건 거름. G90, K9이 대상
- 1인 신조
- 무상 보증이 남아 있어야 함. 보통 5년 12만 킬로임.
- 차키 모두 보관 (보통 2개 + 카드키)
- 무사고 또는 단순 교환
- 실내외 깨끗 (휠 상태, 실내 스크레치)
- 타이어(스노우 타이어 여부 - 관리되는 차라는게 느껴짐)
- 3.8 AWD
- 2.5와 3.3T 달린 차량이 급하게 발진하는 사고가 많은 것으로 보여서 옛날 3.8 엔진 선호
- 5.0은 차값과 세금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. 1년에 2,000Km 안 탈 것이기에 가만히 세워 놓아도 돈이 많이 발생하는건 비추
- 대형차 비교 G90 vs K9
- 디자인은 G90 압승.
- K9은 KIA 브랜드에 구 로고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함.
- K9 2세대 디자인 보고 기겁을 했었는데(벤틀리도 아니고, 구 S 클래스도 아닌 요상한 디자인), 3세대 생선 뼈다귀 테일램프 보고 심신의 안정을 찾게 됨.
- K9 2세대의 주루룩 주루룩 턴시그널은 마치 아우디 같은 느낌임. 근데 숏다리 느낌이 듬. 엄청 짧은데 주루룩 거림.
- 실내 편의성도 G90 승.
- 뒷자리 승차감 G90 승.
- 이 모든걸 극복하는 가격 K9 승.
- 문xx 경매대행으로 3400만원짜리 시작가의 차량 경매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실패함.
- 장거리 여행용으로 EQA로 다니기는 뒷자리와 트렁크 공간이 너무 불편하고, TG는 연비, 편의장비가 너무 불편함.
- 편안하고 안전한 차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
- 애초에 EQA 맛을 보지 않았고, 반자율을 몰랐다면, 아마 TG만으로 계속 행복했을지도...
- 차XX 유투브에서 영상을 보고 사려고 시작함.
- 유투브 3790만원짜리 K9인데 정말 사고 싶어서 연락하여 최종 입금 견적 의뢰
- 해당 차량은 법인 3.3 차량이며, 950만원 상당의 옵션이 장착되어 있음. (옵션이 풀옵이랑은 다름, 신차가격 예측 불허, 엔진도 3.3 일반임)
- 판매가 37,900,000원
- 취등록세 (7%) 2,653,000원
- 공채 (1.1~2%) 379,000원
- 매도비 338,000원
- 성능책임보험료 76,700원
- 매매알선수수료 833,800원
- 총 비용 합계 42,180,500원
- 기타 비용(탁송비/주유비는 별도, 등록대행수수료 인증지대는 포함 가격)
- 부대비용
- 4,280,500원이 추가
- 매매알선수수료(?) 조정이 가능한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, 여기서 드랍 더 비트 해 버림.
- 해당 영상 댓글도 안 달리고, 그 차량은 유투브 영상에서 삭제됨.
- 문xx 경매대행으로 G90 3.8 AWD 프리미엄 럭셔리(2019-12 1억원대) 시작가 3,870만원, 더 K9 3.8 AWD 그랜드플래티넘 + 뒷자리 듀얼 모니터 (2019-01 8천만원대)
- G90 3.8 AWD 프리미엄 럭셔리 시작가 3,870만원
- 경매 예상가 4,625만원 설정
- 낙찰가 4,640만원
- 경매대행하시는 분이 아깝다고 하셨지만, 이미 선 넘은 상태였음. 프레스티지(풀옵션)도 아니고 2023년 2월 G90 가격이 더 빠진 것 치고는 높은 상태임.
- 아마 4900만원까지 설정했으면 4,800만원까지도 1:1 구도로 갔을텐데, 따라오는 딜러나 개인 없을 거라 믿고 4,625만원 설정한 거라 잘 한 것 같음.
- 내가 아마 달렸으면 상대방이 4,800만원 대까지 경쟁 했을 것 같음.
- 디자인이나 킬로수, 상태 모두 g90이 좋아서 그 부분은 좀 아쉽지만 이미 선 넘은 상태였음.
- 더 K9 3.8 AWD 그랜드 플래티넘 시작가 2,870만원
- Plan B로 이게 G90 다음에 경매를 했고, G90은 싸게 못 먹으면 애초에 빠르게 K9이라도 먹자고 생각함
- K9은 레이크스톤이라는 병든 스머프 색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인기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함.
- 그랜드 플래티넘은 풀옵션 차량에 2개 옵션이 추가 가능한데, 썬루프만 딱 빠진 차량임. 고속 주행할 것이고 안전을 위해서 썬루프 없는 차만 삼.
- 3,425만원 까지 가격을 설정함. 사실 이건 이 차를 사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임.
- 개인이 색을 굳이 선택하지 않고서는 흰색, 검정색이 주로 인기 많은 차라 딜러도 간만 보다가 빠질 것으로 예상함.
- 58% 감가된, 3,355만원에 낙찰됨. (8천만원짜리 차임, K9은 정말 소니 노트북 이후로 다시 만나보는 감가의 대명사인듯 함)
- 중고차 3,790만원 짜리 대비 얼마나 최종 인수 비용의 차이가 발생할지 궁금해짐.
- 비용 계산
- 낙찰 금액 33,550,000원
- 경매장 수수료 440,000원
상사매입비 730,000원- 상사매도비 250,000원
- 인지대 60,000원
- 성능검사비 60,000원
- 대행수수료 350,000원
- VAT 145,000원
- 취등록세 2,490,950원
- 공채비 213,510원
- 성능 책임 보험료 53,240원
경매장→본사 탁송비 3만원, 주유비 3만원 60,000원- 광택 19만원
- 덴트 9만원 (문콕 3방)
- 판금 1판 12만원
- 실내크리닝 19만원
기아 AutoQ 엔진오일 교환 11만원
- 총 비용
- 낙찰가에서 붙는 추가 부대 비용
- 5,552,700원
- 중고차 딜러로 구매와 비교시,
- 차량 입찰가가 더 쌈. (상품화 + 딜러 이윤 생각하면...)
- 상품화 의뢰 비용 포함해도 더 저렴.
- 중고차 딜러한테 샀으면 4,280만원에 샀을지도 모르는데, 3,910만원에 구매함.
- 370만원 차이가 남. 심지어 킬로수 더 적고 풀옵션까지 1인신조 모델임.
- 참고로 실내 굳이 클리닝 할 필요 없다 느껴서인지 제안 안 해주실 정도였으나 그래도 이왕 사는거니 의뢰함.
차량 경매 후기
- 보통 구매 후 차량 인도까지 2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보임. 시간 단축을 위해서 당일에 모든 비용을 실시간 처리.
- 보험도 바로 처리. 현대해상 자차 포함하여 746,830원 나옴.(이중 삼성 포인트43만점 차감, 실제 결제액은 약 31만원 수준, 이마저도 2000km 이내 탈 것이고, 기아 커넥티트 옵션 추가하면 할인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임.)
- 추가로 차량 전후면 KIA 앰블럼은 새로 나온 로고로 바꿀 예정
- 아픈 스머프(레이크스톤) 색이라서 래핑을 고민하다가 차에 타면 어차피 색깔은 안 보일거라고 최면중....
낙찰가격
상품화 이전 차량 사진
상품화 이후 차량 사진
진행중...
참고 자료
K9 가격표 2019: https://chaprice.co.kr/bbs/board.php?bo_table=kia&wr_id=287&sca=K9
G90 가격 추이 비교
K9 가격 추이 비교
